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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정보 자살의 이해

언론보도와 자살

언론보도와 자살
자살에 대한 언론 보도는 양날의 검

자살 보도가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모두 자살을 고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자살 생각을 가진 사람이 모두 자살을 시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살에 대한 부적절한 언론 보도가 자살을 결심하거나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언론보도는 모방 자살을 부릅니다. 자살 방법과 장소에 대한 보도가 막연하게 자살을 고려하던 사람들에게 동일하거나 유사한 방법 혹은 장소에서 자살에 대한 구체적 결심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자살 원인을 단정하는 보도는 동일 혹은 유사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자살을 하나의 대안으로 선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유명인의 자살 보도는 더욱 영향력을 발휘

유명 연예인의 자살보도는 일반인 자살보도보다 모방(전염성)으로 인한 자살 가능성이 14.3배 높습니다.

유명인 자살 이후 2달간 자살자 수의 증가 양상을 보면 최고 1,000명, 평균적으로 600명 정도가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하지만 언론은 보도를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자살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믿음을 없애고 주변인들이 자살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여 이들을 돕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이나 그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자살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 사회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그 중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에서는 언론 보도로 인한 자살의 증가를 막기 위해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정하였으며, 이를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자살보도 권고기준 3.0’ 5가지 원칙
  1. 기사 제목에 '자살'이나 자살을 의미하는 표현 대신 '사망', '숨지다'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2. 구체적인 자살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습니다.
  3. 자살과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모방자살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서 사용합니다.
  4. 자살을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 말고, 자살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결과와 자살예방 정보를 제공합니다.
  5. 자살 사건을 보도할 때에는 고인의 인격과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합니다.
  6. ※ 유명인 자살보도를 할 때 이 기준은 더욱 엄격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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